반추(反芻) 전국투어 사진전



" 기억에서 깨어남 그리고 바라봄 "


우리는 살아가며 수없이 많은 장면을 지나온다.
그중 어떤 순간은 흐릿한 파동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듯한 내면의

풍경 속에서 천천히 되새김 된다.


〈반추(反芻)〉는 그렇게 마음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기억의 형상 들을

포착한 시도이다.
첫 장 〈기억에서〉는 고요히 스며든 감정의 결을 따라,
멈춰 있던 시간의 표면을 들여다본다.
〈깨어나〉는 지워진 자리에서 피어오르는 기억의 진동을 담아내며,
〈바라보다〉는 그 끝에서 새로이 맞이하는 존재의 흔적을 응시한다.


이 여정은 사라진 것들에 대한 애도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들이 여전히 우리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빛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다른 형태로 되새김 될 뿐이다.


이 사진들을 따라가며, 당신의 기억 속에서도 조용히 흔들리는

한 장면을 만나길 바란다.






이 프로젝트 사진전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이어지는 반추(反芻) 

     전국투어 사진 전시회 입니다.

  - 첫 번째 종료 : 부산 [ 부산 갤러리 ] : 2025. 10. 25(토) ~ 11. 08(토) 

  - 두 번째 준비 : 준비 중입니다.


[  첫번째 전시일정 - 종료  ]


전시 : 부산갤러리

일시 : 10월 25일 ~ 11월 08일 

장소 : 부산갤러리 / 부산 금정구

         청룡예전로 43번길 61


기억에서 / From Memories

기억은 시간의 잔상, 우리는 그 안에 다시 선다.

Memory lingers as the shadow of time. We return to stand within it.

깨어남 / Awakening

깨어남은 거창한 순간이 아니다. 어느 한 장면이 나를 흔드는

일이다.  Awakening comes not with grandeur, but with a single image that stirs the soul.


그리고 바라봄 / And Gazing

바라본다는 건, 스스로를 마주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To look outward is sometimes to face inward